‘헤어질 결심’ 영평상 6관왕 차지

노경언

작품상부터 각본상까지

ㅊ 제 42회 영평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지난 주, 수상자 및 수상작을 결정한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그리고 각본상까지 모두 ‘헤어질 결심’에게 영예를 안겼다.

남우주연상은 ‘헌트’의 정우성, 여우주연상은 역시나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다.

그런가하면 이정재는 첫 연출작인 ‘헌트’로 신인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지은은 ‘브로커’로 신인여우상을, ‘범죄도시 2’의 손석구는 신인남우상의 연예를 안는 등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공로영화인상은 배우 안성기가 수상한다. 안성기는 불과 5세 되던 해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130여 편에 이르는 한국영화에 출연한 한국영화사의 산증인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그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공로영화인상에 그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제 42회 영평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모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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