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백 열전

노경언

디젤 1DR vs 드멜리어 미디 뉴욕

요즘 패피들 사이에서 흥미를 끄는 두 가지 백이 있다. 디젤의 1DR 백과 드멜리어의 미디 뉴욕 백이 그녀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요즘, ‘1DR’은 Y2K 스타일의 끝판왕이라 불릴 만큼 힙하고, ‘미디 뉴욕’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하고 세련된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타고난 캐릭터부터 전혀 다른 두 백의 매력은 과연 무엇?

DIESEL ‘1DR’

뉴진스 혜인

@kyliejenner

@juliafox

@theestallion

@laura

@mirou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의 지휘 아래 디젤의 DNA를 대변하는 아이코닉한 백으로 등극한 1DR 백은 섹시하고 자신감 넘치며, 쉽고 재미있는, 그야말로 온 세상 모든 쿨한 수식어를 주렁주렁 달고 있다. D 로고를 부각시켜 2000년대 초반, 추억의 밀레니엄 바이브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크롬 블루, 미러링 실버 등 차갑고 날카로운 컬러와 다양한 크기를 선보여 Y2K 패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아이템 중 하나. 카일리 제너, 줄리아 폭스, 두아 리파 등 해외 셀럽을 포함해 최근엔 뉴진스 혜인 역시 1DR백을 즐겨 드는 모습이 종종 포착돼 그 인기를 제대로 실감하는 중!

DEMELLIER ‘THE MIDI NEW YORK’

@lisaholdshteyn

@melo_and_co

@wefelicia

@maroobii_

@clairerose

다시 돌아온 빅 백 트렌드의 영향으로 드멜리어의 미디 사이즈 뉴욕 백 역시 인기다. 메건 마클이나 케이트 미들턴 등 영국 로열패밀리의 그녀들이 데일리 백으로 즐겨 들어 주목받았던 드멜리어는 마니아들의 옷차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던하고 세련된 옷차림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매력을 뽐내는 중. 특히 미디 뉴욕 백은 셀린느의 트리폴드 러기지백을 연상시켜 올드 셀린느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대안이 되기도 한다. 오버사이즈 코트나 톡톡한 질감의 스웨터, 편안한 실루엣의 데님 팬츠 등 클래식한 옷차림에는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백 중 하나.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instagram,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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