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데드풀 3’ 울버린으로 컴백

노경언

I Will Always Love ‘hugh’!

휴 잭맨이 연기하는 울버린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데드풀의 주연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데드풀 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1분20초 분량의 영상에서 ‘데드풀 3’에 대해 짧게 언급한 뒤, “휴, 울버린 연기 한 번 더 할래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라이언 레이놀즈 뒤로 휴 잭맨이 지나가며 “좋지”라고 답한 후 2층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와 동시에 휘트니 휴스턴의 대표곡 ‘I Will Always Love You’가 흘러나왔으며 동시에 COMING SOON이 아닌 COMING HUGHN이라는 자막으로 그가 돌아올 것임을 예고하는 ‘데드풀’ 시리즈다운 말장난이 단박에 느껴지게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이 영상은 휴 잭맨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데드풀’에 ‘울버린’의 등장을 공식화했다.

네티즌들은 이 게시물을 보며 “데드풀 진짜 도른자!”, “진짜 센스있는 예고편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드풀3’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프리 가이’와 ‘아담 프로젝트’ 등을 함께 한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두 편의 ‘데드풀’ 각본을 쓴 렛 리스와 폴 워닉이 이번에도 각본을 맡았다. 2024년 9월 6일 개봉예정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