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났네, 경사났어
허니제이가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며 연인과 손을 꼭 잡고 찍은 그림자 사진을 업로드한 그녀.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허니제이는 이어 조심스럽게 임신 소식 또한 함께 알렸다.
“그리고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해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허니제이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살이 쪘다”고 한 발언도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출연해 “사실 5kg이 쪘다. 내가 금식을 못 해서 건강검진을 못 받았다. 눈앞에 있는 건 다 없어질 때까지 먹는다”며 통통해진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평소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이던 허니제이가 이날은 유독 몸매를 가리는 헐렁한 옷을 입고 나와 녹화 당시 이미 임신을 한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해요.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입장문을 마무리한 그녀 역시 새롭게 찾아온 새 생명에 마음껏 기뻐하고 감사하는 시간들을 충분히 갖기를!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instagram @__honey.j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