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프리즈 서울에서 만난 아트 피플 – 제리 고고시안

박서령

제1회 프리즈 서울을 맞아, <더블유>가 만난 글로벌 아트 신의 주요 인물 19명.

마침내 개막한 미술계 대축제 제1회 프리즈 서울! <더블유>는 아티스트부터 갤러리스트와 큐레이터, 컬렉터, 아트 어드바이저까지 다양한 유명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이곳 서울을 찾은, 아트 신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합니다.

가고시안 왕국의 수장 Larry Gagosian의 라임에 맞춘 위트 있는 계정 아이디, Jerry Gogosian. 수많은 아트 신 종사자들이 이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죠? 제리 고고시안은 진지하고 무거운 순수미술 세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인플루언서이자 ‘밈’과 ‘드립’의 왕입니다. 그녀는 아트 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온갖 뉴스들을 두고 촌철살인으로 대응하거나 패러디하죠. 그런 유머를 구사한다는 건 그 자체가 아트에 나름의 시각을 지니고 있으며 해박하다는 뜻입니다. 과거 갤러리 일을 했던 제리 고고시안은 자기 웹사이트에 미술에 관한 글을 연재 중이고, 현재 여러 도시를 오가며 꽤 흥미로운 프로젝트도 앞두고 있답니다. ‘서울 사랑’을 한참 늘어놓던 제리, SNS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그녀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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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에디터
권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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