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놓쳐선 절대 안 될 면세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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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설렘은 출국 직전의 면세점에서 시작된다. 신세계 면세점 담당자가 알려주는 지금 놓쳐선 절대 안 될 면세템 7. 

 BEST 

1.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엉 빠썽 향수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엉 빠썽. 산들바람을 타고 온 듯한 라일락 향이 코끝을 가볍게 스치면 화이트 머스크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100ml, 398천원(소비자가), 307달러(면세가).

2. Hera 블랙 쿠션 피부에 초밀착되는 매트한 제형이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고 지속력 또한 뛰어나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 없는 베이스로, K뷰티에 열광하는 해외 여성이 모이는 면세점에서 쿠션 부문 베스트셀링 리스트에 항상 드는 아이템. 15gx2, 55천원(소비자가), 46달러(면세가).

4. Shiseido 아이래쉬 컬러 프로 아시아인의 눈매에 최적화된 커브 덕분에 압도적인 컬링력이 특징. 컬 고정력도 뛰어나 아침에 한 컬링이 저녁까지 유지되며, 면세점에서는 블랙 컬러로도 구매할 수 있다. 19천원대(소비자가), 14달러(면세가). 

 ONLY 

3. Addiction 더 매트 립 리퀴드(폭시스트 브라운) 선명한 레드 브라운 컬러로, 면세 찬스를 누릴 수 있을 때 쟁여둬야 하는 ‘어딕션’의 베스트 립 아이템이다. 매트 립이지만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하지 않고 편안하다. 6.5g, 29달러(면세가). 

5. Kiehl’s 칼렌듈라 3-스텝 세트 

키엘의 베스트셀러인 칼렌듈라 라인의 토너, 클렌저, 크림으로 구성된 면세점 단독 세트. 칼렌듈라 꽃잎과 고농축 추출물이 여름 동안 자극받아 오돌토돌 얼룩덜룩한 피부를 금세 회복시킨다. 토너 500ml+클렌저 230ml+ 크림 100ml, 163달러(면세가).

6. Shu Uemura 하드 포뮬라(씰 브라운) 작년 9월 이후부터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설의 아이브로. 단단한 연필 같은 제형으로 한 올 한 올 심은 듯 정밀한 눈썹 표현이 가능하다. 3.4g, 28달러(면세가).

7. Loewe by Sephora 솔로 엘라 오 드 퍼퓸 오직 면세템으로만 만나볼 수 있는 희귀한 용량 75ml의 로에베 향수. 패션프루트, 오렌지 등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향이 특징으로, 트로피컬한 분위기의 휴양지로 떠나기 전 ‘겟’하기를 추천한다. 75ml, 104달러(면세가). 

뷰티 에디터
김가람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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