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사업 확장하는 리한나와 제니퍼 로페즈

장진영

리한나는 헤어 케어로, 제니퍼 로페즈는 바디 케어로.

거대한 뷰티 사업을 이끄는 두 뮤직 아이콘이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주인공은 리한나와 제니퍼 로페즈.

지난 7월 15일, 리한나의 회사인 Roraj Trade는 미국 특허청에 펜티 헤어 출원을 위한 문서 두 건을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서류에 따르면 헤어밴드, 리본, 클립, 스크런치, 가발, 핀, 빗 등 다양한 헤어 관련 제품들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이 소식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시하자마자 2초만에 다 팔릴 것’이라는 기대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원한 건 새로운 앨범이지 사업 아이템이 아니다’라며 그녀의 새 음악을 듣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전하는 팬들도 있었다. 이미 펜티 스킨, 새비지X펜티, 펜티 뷰티로 포브스의 억만장자,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등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리한나. 그녀가 또 어떻게 자신의 사업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3년 헤어졌던 벤 애플랙과 재결합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도 자신의 뷰티 사업인 Jlo 뷰티를 론칭한 지 1년 반 만에 바디 라인 제품을 새롭게 론칭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새로운 보디 제품의 이름은 FIRM+FLAUNT™ 타겟 부티 밤. 엉덩이를 뜻하는 부티(Booty) 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과라나씨 추출물, 핑크 페퍼슬림 등을 함유해 가슴, 엉덩이, 허벅지와 같은 부위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이 제품은 출시 직후 매진되며 Jlo 뷰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사진
Getty Images, instagram @jlo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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