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성악가 고우림과 10월 결혼

노경언

3년 교제 끝에 웨딩마치

김연아가 10월에 결혼한다.

상대는 성악가이자 크로스오버 가수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룰 계기로 처음 만났고, 3년 동안 교제했다.

한 매체를 통해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이들은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10월 결혼 예정 소식까지 시원하게 공개했다.

포레스텔라 고우림

김연아는 올해 32세로, 예비신랑이 될 고우림은 그녀보다 5세 연하다.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팬텀싱어 시즌2에 팀 멤버로 출연해 우승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한다”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은 상태로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겨 여왕과 성악가의 드라마틱한 웨딩마치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상황.

우리의 연느, 부디 행복하기를!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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