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탈퇴 지민, 연예 활동 재개

노경언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OA 전 리더였던 신지민이 곧 활동을 재개한다.

알로말로 엔터테인먼트는 그녀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이를 공식화했다.

신지민은 2020년 7월, AOA 전 멤버인 권민아가 그룹 활동 당시 10년간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AOA를 탈퇴했다. 올 초 기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까지 종료되며 사실상 연예 활동을 중단해왔다.

이후 권민아와 신지민이 나눈 대화가 공개됐는데, 여기서 권민아의 주장과 다른 내용들이 발견되며 여론이 반전됐다. 하지만 지민은 이후에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복귀 활동을 알리며 그녀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생각들을 했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려고 한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알로말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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