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또? 이민정 질색팔색한 사연

노경언

조세호 꼴값에 댓글 스나이퍼 이민정이 나섰다

얼마 전 럽스타그램을 암시하는 글귀로 열애설이 돌았던 조세호.

이에 그의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무근. 그냥 꼴값”이라고 해명해 해프닝이 일단락된 웃픈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달한 시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있는 조세호는 최근 ‘너라서’라는 글을 새로 올리며 누군가에게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모두를 몸서리치게 만드는 그의 글귀에 결국 참다못한 이민정이 한마디 던졌다. “진짜 오라버님 왜 이러세요.” 평소처럼 이모티콘 사용이라곤 일절 없이 무뚝뚝한 어투로 그의 행동을 지적하며 댓글 스나이퍼 다운 면모를 보인 것.

홍현희 역시 “덥고 습도 높을 땐 이런 거 하지 말아달라”며 조세호 꼴값 저격에 동참했다.

희한하게도 조세호의 럽스타그램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궁금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가 인상을 찌푸리지만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마법의 매직.

‘꼴값’이 만들어낸 닭살 럽스타그램 덕분에 유쾌한 댓글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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