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과 설현의 여름 패션

장진영

수트 룩과 휴가 룩을 모두 아우르는 에트로의 2022 F/W ‘타투 세일러’ 컬렉션.

이시영이 스위스로 여행을 떠났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주최해, 전세계 80명의 여성들로 구성된 산악 등반팀이 해발고도 4,027M의 알라린호른(Allalinhorn) 봉우리를 오르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 그녀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 등반을 무사히 마치고 가족과 함께 라우터부르넨, 루체른 등을 여행하며 스위스에서의 남은 여정을 즐기는 중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단연 시선을 끄는 것은 그녀의 여름 휴가 룩.

그 중 스위스의 목가적인 배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이 드레스는 에트로의 2022 F/W ‘타투 세일러’ 컬렉션 제품이다.

타투 세일러(Tattoo Sailor) 컬렉션은 이름 그대로, 항해사들의 타투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다. 푸른 컬러, 닻, 바다, 달 등을 담은 프린트가 에트로의 보헤미안 무드와 만나 여유로운 분위기를 전하는 것이 특징.

이 컬렉션은 여름 휴가 룩으로만 한정되지 않는다. 지난 7일, 롯데 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에트로 매장이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방문한 설현의 블루 컬러 셋업 수트도 타투 세일러 컬렉션이다. 청량감 넘치는 컬러, 심플한 디자인, 넉넉한 핏은 여름 수트룩의 완벽한 표본! 더운 야외에서는 재킷을 벗어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인 수트 베스트 룩으로 활용해보자.

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사진
Courtesy of Etro, Instagram @leesiyou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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