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대로 안테나로 이적할까?
제시가 재계약 없이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난다.
그동안 싸이와의 끈끈한 동료애를 자랑했던 만큼 3년 만에 소속사를 떠난다는 데 조금은 의아한 상황.
피네이션은 “제시는 피네이션의 첫 번째 아티스트”라며 “시작부터 현재까지 우리와 함께한 제시는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의 과정과 성과는 피네이션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긍정적이고 즐거운 자극이 됐다”며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그녀의 다음 행보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면서 소속사를 안테나로 옮기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최근 방송된 ‘식스센스 3’에서 제시가 유재석, 이미주에게 “계약이 2주 남았다. 안테나 갈 테니 받아 달라”며 장난스레 말한 모습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
그녀를 두고 여러 가지 추측성 루머가 떠돌자 제시는 인스타그램에 “현재 내 상황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다는 걸 알지만, 진실이 드러나는 건 시간문제다.”라며 “정중히 부탁드린다. 생각을 가다듬고 숨 쉴 시간을 달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2005년 이후로 쉬지 못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은퇴는 아니다. 나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여러 가지 소문 중 은퇴설에 대한 루머만큼은 딱 잘라 선을 그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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