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져도 끄떡없는 헤어

김가람

축축한 장마철, ‘갓벽’한 헤어 스타일 사수를 위한 신상 헤어템 6.

Stella McCartney(allaboutfashion.com)

Shisedo 에어리 플로우 쉬어 오일 100ml, 4만1천원. 습기로 인해 축 처진 모발 속까지 영양을 부여해 탄력 넘치는 헤어를 오래 유지한다. 오일 타입이지만 끈적임 없이 깔끔한 윤기를 선사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

Diptyque 일리오 헤어 미스트 30ml, 7만6천원. 은은한 꽃과 과일나무 향으로, 꿉꿉한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다. 함유된 카멜리아 오일이 윤기 나는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Aveda 스무드 인퓨전™ 히트 스타일링 크림 150ml, 3만9천원대. 모발 깊숙이 영양을 공급하는 묵직한 버터 제형의 크림. 열 스타일링 전에 사용하면 모발을 매끄럽게 잡아주어, 장마철이 두려운 곱슬머리에게 적합하다.

Malin+Goetz 인텐시브 헤어 컨디셔너 236ml, 4만1천원.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한 패키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멜린앤게츠의 헤어 컨디셔너. 헹굼이 필요 없는 리브인 아이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부스스함이 거슬릴 때마다 수시로 발라주면 된다.

Vodana 소프트바 판고데기(멜란지그린) 8만3천원. 0.5인치의 얇은 열판이 한 올 한 올 결을 잡아주어 한 번만 쓸어내려도 비단결 헤어를 연출한다. 열판 사이에 부착된 소프트 바가 모발 뜯김 현상을 방지하는 안전한 아이템.

Dyson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69만9천원. 장마철에 신경 쓰이는 잔머리를 감추고 싶다면 주목할 것. 업그레이드된 툴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를 본체에 장착해 사용하면, 부스스함을 최대 58%까지 줄여 매끄러운 모발로 마무리할 수 있다.

비 오는 날, 뭐 입지?

에디터
김가람
사진
Stella McCartney(allaboutfashion.com),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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