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이정재와 정우성의 케미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인 ‘헌트’가 8월 10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5월에 열린 제 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작이었던 ‘헌트’를 드디어 국내에서 볼 수 있게 된 것.
‘헌트’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로, 칸에서 이미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한 바 있다.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 대립하는 두 인물 ‘박평호’와 ‘김정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기부 1팀 차장인 ‘박평호’ 역은 이정재가, 2팀 차장 ‘김정도’ 역은 정우성이 맡았다.
평소 청담 부부라 불리며 각별한 사이를 자랑하는 두 사람 중 스파이는 과연 누구일지, 이미 모두가 팝콘을 한 아름 입에 물고 기대하는 상황!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