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담은 6월의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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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떠나고 싶어지는 6월. 바다의 색과 향, 에너지를 담은 화장품을 골랐다. 

1. Esthederm 인텐시브 스피루리나 리바이탈라이징 세럼 미량 원소와 미네랄 솔트, 아미노산이 풍부한 녹조류인 스피루리나 추출물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전하는 광채 세럼.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해 아침 나절 바르기에 제격이다. 30ml, 115천원. 

2. Laneige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세럼 수생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성 성분의 함량을 99%로 높였다. 해조류를 발효해 만든 초저분자의 블루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급속 충전해 피부를 쫀쫀하게 만들어준다. 50ml, 45천원 

3. La Prairie 화이트 캐비아 에센스 엑스트라오디네어 젤에서 워터로 변하는 에센스 로션으로 은은한 펄감 덕분에 피부가 즉각적으로 빛난다. 탄력과 퍼밍에 효과적인 스위스 골든 캐비아 추출물이 담겨 꾸준히 사용하면 울퉁불퉁한 피부가 매끈해진다. 150ml, 58만원대. 

4. Armani Beauty 아쿠아 디 지오 오 드 퍼퓸 지중해의 산뜻함을 그린 만다린으로, 무한한 깊이를 파촐리와 베티베르로 표현했다. 청량하고 상쾌한 마린 노트를 강화해 파워풀한 잔향을 남기는 것이 특징. 75ml, 13만원대. 

5. Elemis 울트라 스마트 프로-콜라겐 아쿠아 인퓨전 마스크 피부에 탱탱한 수분 보호막이 생긴 느낌! 바다의 수분 보석으로 불리는 알개 성분이 건조한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 물 찬 피부로 가꿔준다. 50ml, 23만원대. 

6. Su:m37° 워터-풀 메이크업 스페셜 브리드 에디션 기획세트 일러스트 작가 영(Young)이 작업한 패키지로 일렁이는 바다의 물결을 담았다. 땀과 유분에 강한 스웨트프루프 제형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송하게 커버해준다. 39g(쿠션 리필&파우더 팩트 포함), 6만원. 

7. Dolce&Gabbana 라이트 블루 이탈리안 러브 뿌르 팜므 오 드 뚜왈렛 설렘 가득한 연인의 첫 만남에서 영감 받은 기존 컬렉션에서 나아가 카프리 해변으로 휴가를 떠난 연인의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아이코닉한 과일 향에 플로럴 우디 향조를 추가해 신선하면서도 달큼하다. 100ml, 133천원. 

8. Chantecaille 씨스크린 30 바다의 날인 531일에 출시되는 리프 프렌들리 (Leaffriendly) 자외선 차단제.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등 산호초에 악영향을 주는 성분을 배제한 제품으로 해양 스포츠에도 안심이다. 177ml, 10만원. 

9. Acqua di Parma 포르테 포르테 미르토 디 파나레아 오 드 뚜왈렛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향수가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포르테 포르테와 협업한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나비와 잠자리, 플라워 패턴을 새긴 민트 컬러 보틀과 코바늘 장식 끈이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킨다. 100ml, 225천원. 

10. Prada 루나 로사 오션 오 드 뚜왈렛 칠흑처럼 어두운 심해를 탐험하면 이런 느낌일까? 바다 깊숙이 잠수하는 순간을 표현한 향으로 쌉싸래한 베르가모트와 톡 쏘는 핑크 페퍼, 묵직한 베티베르가 모험심을 자극한다. 100ml, 153천원. 

11. Jo Malone London 크리스탈 캠피온 코롱 캠피온 꽃과 조약돌로 둘러싸인 맑고 투명한 바닷가에서 찰방찰방 물장구를 치는 기분! 블랙커런트 과즙과 싱그러운 꽃향이 휘몰아치는 마음을 잔잔한 바다로 이끈다. 30ml, 101천원. 

뷰티 에디터
천나리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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