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과 어울리는 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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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음악 페스티벌, 한 손에 쥔 술로 더욱 고조되는 밤. 

1. Monkey 47 베이프 에디션 

크래프트 진 ‘몽키 47’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가 만나 탄생한 한정판 에디션. 몽키 47의 시그너처인 정글 프린트와 베이프를 상징하는 카무플라주 패턴을 결합해 라벨을 디자인했다. 

2. Jeju Beer BTI 

4종으로 출시한 화이트 비어 스타일의 밀맥주로, 캔 디자인에 성격유형검사 MBTI에 활용되는 알파벳 8개를 적용했다. 코리앤더, 한라봉, 살구 향을 첨가해 상큼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3. Perrier-Jouët 블랑 드 블랑 

아침 이슬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향취의 샴페인. 페리에 주에의 주력 품종인 샤르도네 100%로 만들었으며 아카시아, 엘더베리 향이 기분 좋게 어우러진다. 

4. Le Chat Wine 로제 카니큘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샤토 드 로랑제리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이카르드 가문과 벨기에 작가 필립 겔뤽이 합작한 와인. 메를로 품종과 콜롱바를 블렌딩해 제조한 로제 카니큘 와인으로 자몽, 복숭아와 같은 산뜻하고 풍부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5. Shinsegae L&B 레츠 프레시 투데이 

청량함이 돋보이는 라거 스타일의 발포주. 기존 발포주 대비 보리 함량을 높여 고소하고 진한 몰트 맛을 구현했다. 소주와 섞어 ‘소맥’으로 즐기기 제격이다. 

6. The Balvenie 발베니 30 레어 매리지 

꿀, 설탕에 절인 오렌지에서 느껴질 법한 달콤함이 스친다. 마치 실크를 맛보는 듯한 부드러운 목 넘김이 매력적이다. 아메리칸 오크통과 유러피언 오크통의 위스키 원액을 매링해 만들었다. 

피처 에디터
전여울
포토그래퍼
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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