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감성 그득한 뷰티

김가람

오프 화이트와 크롬 하츠가 선보이는 뷰티 라인.

버질 아블로의 마지막 감각, 오프 화이트의 페이퍼워크(Paperwork)

감각적인 캠페인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오프 화이트의 뷰티 브랜드, 페이퍼워크. 오프 화이트의 전 수장 버질 아블로의 취향이 짙게 묻어 있는 페이퍼워크는 성별 없는 새로운 차원의 뷰티를 지향한다. 제일 먼저 공개된 향수 컬렉션 ‘솔루션(Solution)은 90년대, 부기 클래식, 바다, 꽃에서 영감을 받아 4가지 향으로 출시된다. 장난감 같기도, 노브 같기도 한 향수의 스토퍼가 특히 매력적이다. 그래피티 감성을 담은 컬러 스틱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와 비비드한 색감이 특징. 컬러 스틱을 활용해 원하는 부위에 스트리트 감성이 충만한 그림을 그려보자. 전 제품 모두 오프 화이트 웹사이트(off—white.com)과 파페치에서 판매 중이다.

터프함 속 섬세함, 크롬 하츠(Chrome Hearts) 향 컬렉션

거칠고 시크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은 크롬 하츠가 오랜 개발 끝에 향 컬렉션을 선보인다. 향이 사람의 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경험해 얻은 섬세한 컬렉션으로, 크롬 하츠의 심볼과 스털링 실버 장식이 가미된 보틀과 패키지 디자인은 이 브랜드 마니아라면 안 사고는 못 배길듯. 퍼퓸, 솝, 캔들 등의 향 제품과 네일 폴리시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선한 재스민, 베르가모트의 ‘+22+’, 스파이시 시트러스와 가죽 기름이 조화를 이룬 ‘+33+’ 두 가지 향으로 구성된다. 국내 미발매 컬렉션으로, 구매를 원한다면 서둘러 글로벌 웹사이트(chromehearts.com)를 방문할 것.

에디터
김가람
사진
@chromeheartsofficial, @off____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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