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일이
LA의 수많은 관광지 중 인스타그램 유저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곳은? 바로 멜로즈 애비뉴에 위치한 폴 스미스 매장이다. 매장의 핑크색 외벽은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평일에도 줄을 서는 유명한 포토 스팟 중 한 곳! 그런데 오늘 폴스미스가 훼손된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핑크색 벽이 벗겨지고 폴 스미스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가 드러난 외벽은 다행히 훼손이 아니라 폴 스미스의 깜짝 프로젝트다. 2022 봄/여름 시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핑크색 벽이 벗겨진 듯한 착시 아트 월을 선보인 것. 폴 스미스는 벽에 노출된 스트라이프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약 6.7M 높이의 벽을 40가지 컬러로, 총 3명의 화가와 함께 작업했다.
이 깜짝 프로젝트는 일시적으로 진행, 다시 온전한 핑크색 벽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LA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놓치지 말고 핀해두자.
- 콘텐츠 에디터
- 진정아
- 사진
- Courtesy of Paul Sm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