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은 듯한 글로시 립부터, 있으면 매력 2배! 매력점까지.
반짝반짝 글로시 립
마스크에 묻어날까 두려워 화장대 깊숙이 넣어두었던 글로시 립들을 꺼낼 차례. 제니처럼 붉은 체리 빛의 글로시한 립을 여러 겹 발라 유리알 광택을 표현해보자. 누드 컬러 립을 바르고 투명 글로스를 얹으면 Y2K 무드를 낼 수 있다. 글로시 립의 끈적임을 선호하지 않던 이들을 위해 가볍게 스며드는 오일 제형이나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글로스 밤 타입도 출시되고 있으니 골라 사용할 것.
넓고 과감하게, 블러셔
펜데믹으로 주춤했던 블러셔 메이크업도 드디어 빛을 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브 장원영은 쿨한 핑크 컬러 블러셔를, 트와이스 나연은 코럴 컬러 블러셔를 선택해 눈 밑부터 광대뼈를 전체적으로 감싸듯 발그레하게 물들였다. 3년 만에 돌아온 페스티벌 티켓들을 손에 넣었다면, 형광 빛이 도는 과감한 컬러를 바르거나 블러셔로 하트 무늬를 만들어 설레는 마음을 표현해보자.
콕 찍어봐, 매력점 & 주근깨
없던 점을 만들어도 좋고, 있는 점 위에 덧그려도 좋다. 어떤 부위에 찍는지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매력점. 적당히 어두운 다크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찍어야 진짜 내 점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고, 그래도 인위적인 티가 난다면 파우더를 살짝 얹어줄 것. 특별한 날에는 얼굴 중앙을 중심으로 주근깨를 그린 고민시의 메이크업을 참고해보자.
이 집 메이크업 잘하네
빛나는 립과 붉게 물든 두 뺨, 시선강탈 매력점을 연출해줄 신상 메이크업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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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가람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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