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바카렐로가 큐레이팅한 벨기에 예술가 브루노 V.로엘스의 전시
파리와 로스앤젤레스의 생 로랑 리브 드와(Rive Droite) 매장에서 벨기에 예술가 브루노 V.로엘스(Bruno V. Roles)의 특별 전시를 4월 8일부터 시작한다. 브루노 V.로엘스의 주요 예술작품은 파리와 로스앤젤레스 생 로랑 리브 드와 매장에 모두 전시될 예정이다.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는 작가의 작품 중 <낙원을 찾아서(Looking For Paradise, 2021)> 를 포함한 8개의 작품을 파리 매장을 위해 선정했고, <낙원을 찾아서 #2(Looking For Paradise #2, 2022)> 를 포함한 15개의 작품은 로스앤젤레스 매장을 위해 선정했다.
브루노 V.로엘스에게 있어서 ‘인화’ (촬영된 이미지를 실체적인 물체로 변형시키는 것)는 사진 그 자체 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는 끊임없이 사진을 찍으며, 생애를 기록하고 상당한 아카이브를 쌓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념하여 브루노 V.로엘스의 사진과 작품을 담은 두번째의 팬진(fanzine)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로엘스의 작품에는 야자수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야자수가 가진 다양한 의미와 상징 때문이다. 야자수는 여행과 모험, 럭셔리한 휴가, 화려한 낙원의 상징이기도 하나, 누군가에겐 식민주의의 상징이기도 하다. 시대를 초월하며 수많은 문화와 종교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또 개개인의 방식대로 해석이 달라지는 점에 흥미를 느낀 것이다.
이 협업을 기념하여, 안토니 바카렐로는 브루노 V.로엘스의 사진 작품에 주요 피스인 야자수를 지표로 삼은 익스클루시브 라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비치 타올, 접시, 우드 코스터, 재떨이, 스니커즈, 실크 스카프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브루노 V.로엘스의 사진 작품을 담은 남성 컬렉션은 매장과 YSL.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 로랑 리브 드와는 안토니 바카렐로가 큐레이팅하는 창조적이고 문화적인 공간으로, 파리 213, rue saint Honoré 75001 에 위치해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의 469 Rodeo Drive 로 확장했다. 이 공간은 60년대 패션과 럭셔리를 민주화하는 데 일조했던 생 로랑 리브 고쉬(Rive Gauche) 라인에 대한 헌사로 <리브 드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생 로랑 리브 드와는 브랜드의 표현력, 교류,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새로운 매장이며, 독점 라인을 비롯하여 리미티드 에디션, 서적, 빈티지, 음악,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공연, 이벤트 및 문화 행사 등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토니 바카렐로가 기획한 이곳은 서로 다른 창조적, 디자인 분야로부터 더욱 광범위하고 다각적인 제안이 될 것이며, 생 로랑의 DNA와 세계관을 넓히는 새로운 길이 되어줄 것이다. 생 로랑 리브 드와는 브랜드의 가장 현재적인 재미와 시크함을 상징한다.
saintlaurentrivedro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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