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원소주’, 이제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노경언

7월부터 ‘GS25’에서

박재범의 ‘원소주’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오리지널 원소주에서 옹기 숙성을 뺀 버전의 제품이 오프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옹기 숙성은 원소주 특유의 단맛과 부드러운 맛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왔지만, 하루 공급 물량을 2000병으로 제한시킨 원인이기도 했다. 제조사인 원스피리츠가 확보하고 있는 옹기의 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그야말로 애간장 타는 소주였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원스피리츠는 우선 편의점 ‘GS25’와 독점 계약을 맺고 숙성 단계를 제외한 새로운 제조방식으로 접근해 대량생산한 원소주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옹기의 수를 늘려 원소주의 물량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강원도 원주의 ‘모월’ 양조장과 협업한 풍부한 향의 소주, 현재(22도)보다 도수를 올린 버전 등 라인업도 늘린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원스피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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