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짧은데?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를 두고 코웃음 쳤다.
그녀는 팟캐스트 ‘9 to 5ish with Skimm’에 출연해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 오랫동안 날 따라다녔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라며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관건은 여기에 이어진 멘트다. 그녀는 “하지만 그건 좀 힘들 텐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 별로 끌리지도 않고.”라며 터무니없는 소문에 일침을 날린 것.
이날 방송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함께 루머에 휘말린 이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콜렉터 역을 맡은 배우 베니시오 델 토로와 엘리베이터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에 시달려왔다.
그녀는 “나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다 걸리면 겁이 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루머는 훨씬 더 황당할 따름이다”며 오랜 루머에 대한 강한 부인으로 일명 ‘엘리베이터 스캔들’을 잠재웠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