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가 결혼한다

노경언

빅토리아 베컴의 드레스를 입게 될까?

얼마 전 로맨틱한 프러포즈로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던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 커플이 이번 주말, 웨딩 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신부 니콜라 펠츠의 자택에서 진행되며, 이는 무려 약 47억 원에 상당하는 호화로운 결혼식이 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어릴 때부터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브루클린의 동생들 로미오와 크루즈는 신랑의 들러리가 되고, 막내 여동생 하퍼는 신부 들러리가 되기로 했다.

이들 결혼 소식에 자연스레 니콜라 펠츠의 드레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빅토리아 베컴이 제작한 드레스를 입을 것이냐, 입지 않을 것이냐에 대한 궁금증이 단연 팬들의 관심사.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니콜라 펠츠는 발렌티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2020년 1월 열애 인정 후 같은 해 7월 약혼을 발표했다. 당시 브루클린 베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주 전 내 소울메이트에게 프로포즈 했고, 좋다는 답을 받았다. 난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라고 전한 바 있다. 니콜라 펠츠 역시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브루클린의 생일을 축하하며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고, 두 사람은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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