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이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4년 만에 컴백한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월 5일 자정에 공개된 ‘봄여름가을겨울’은 발매 직후 압도적인 스트리밍에 힘입어 멜론의 10위권으로 직행했으며 오전 8시에는 1위 자리에 오르며 그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뿐 아니라 아이튠즈 33개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봄여름가을겨울’은 계절의 흐름과 변화뿐 아닌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을 담았고, 그 안에서 지난 나날들의 단상과 고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멤버별로 뚜렷한 패션 색깔을 가진만큼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의상 역시 화제가 되는 중이다. 지드래곤은 샤넬의 앰배서더답게 샤넬의 화려한 브로치와 목걸이를 마구 섞어 제레미 스캇 티셔츠와 함께 매칭했고, 탑은 절친 디자이너로 알려진 강혁의 룩을 입고 아티스틱한 토끼 탈을 쓰고 등장했다. 대성은 릭 오웬스의 파워 숄더 재킷과 라프 시몬스의 컬렉션 룩을 선택했고, 태양은 부첼라티 주얼리를 여기저기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멤버별로 구설이 끊이지 않았고, 이에 이번 신곡 발표를 두고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커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컴백이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굳건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YG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