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사는 그립톡 브랜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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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폰케이스파 혹은 그립톡파?

아직도 순정폰을 고집하나요? 폰케이스에 이어 개성을 드러내기 적합한 그립톡을 소개한다.

주얼리처럼 @sot.obj

동그란 구슬 같기도, 매끈한 보석같기도 한 ‘sot’의 그립톡. 투명한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덕에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종종 포토그래퍼,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그들의 작품을 레진과 거울에 결합해 만들기도 하는데 이 역시 소량 제작하는 만큼 득템력이 필요하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작은 오브제란 뜻의 브랜드명만큼 적은 수량이 띄엄띄엄 풀리지만 그만큼 공들여 만드는 제품이란 뜻이니 구매를 원한다면 인내심을 가질 것.

한땀한땀 @rp.zip

독특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숍 ‘알피’.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알 수 없는 수공예적 디테일의 다양한 아이템은 대부분 ‘Only One’이라는 카테고리 명처럼 단 하나뿐이라 더욱 특별하다. 이 중 버려지는 유리타일을 재활용한 라주의 그립톡은 실제 유리로 제작해 비정형적인 표면이 특징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사공효은
사진
Courtesy of Instagram @sot.obj, @rp.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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