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타커 안부러운 홈 브루잉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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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남이 타준 커피가 최고라지만, 집콕이 계속되는 요즘엔 홈카페가 대세. 특히 바리스타가 내려준 것 못지 않게 완벽한 푸어 오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브루잉머신이 있다면 #남타커 안부럽다!

Technivorm의 모카마스터

#홈스타그램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테크니봄 Technivorm의 모카마스터. 디자인만 예쁜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퀄리티 높은 푸어 오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도 빵빵하게 갖추고 있다. 고품질 항균 구리 가열 코일을 사용해 빠른 시간 안에 최적의 추출 온도에 도달해 밸런스가 좋은 커피를 추출한다. 여기에 폴리프로필렌 필터 홀더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커피 맛과 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뜨끈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Balmuda의 더 브루

사용이 직관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이는 발뮤다의 철학은 브루잉 머신으로도 이어진다. 커피를 추출하려면 정확한 드립이 필수인데, 뜸들이는 시간과 물 붓는 양, 속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적절한 간격으로 0.2ml씩 물을 떨어뜨려 원두의 맛을 응축시키고 향을 극대화한 푸어 오버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꼭 필요한 아이스, 스트롱, 레귤러 3가지 모드만 심플하게 선보이는 것도 발뮤다 답다.

Breville의 전자동 브루워 BDC455

SCA(The 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진행하는 골드 컵 테스트를 통과한 브루잉 머신으로 물 온도와 브루잉 시간은 물론 추출 온도, 시간, 유량 등을 자동으로 정밀하게 조절한다. 커피가 얼음과 만났을 때 특화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추출하는 아이스커피 모드 , 침출 시간과 원하는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콜드브루 모드, 더 강한 커피맛 전용의 스트롱 모드, 7분안에 60온즈 기준으로 12잔의 커피 추출이 가능한 패스트 모드, 기호에 따라 물 온도와 뜸들이기 시간, 물 공급 속도 등 모든 세팅값을 조절할 수 있는 마이브루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도 장점.

Hario의 오토푸어오버 스마트세븐 V60

하리오는 다양한 핸드드립 도구를 선보여 홈카페 안착에 공을 세운 브랜드이기도 하다. 최근 선보인 오토푸어오버 스마트세븐 V60 모델은 자동 푸어오버 머신으로,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모바일 앱을 사용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자신만의 레서피를 만들어 전세계 커피 애호가들과 공유하는 브루잉 커피 커뮤니케이션 툴이 되게도 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좋아하는 스페셜티 커피 원두에 맞는 레서피를 작성해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면 동일한 원두를 사용하는 다른 유저들이 똑같은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프리랜스 에디터
양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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