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랜드 마크 빌딩이 펜디의 상징이자,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노란빛으로 물들었다.
펜디가 메종의 역사적인 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조명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전 세계의 아이코닉한 장소들이 펜디 로마 로고가 새겨진 브랜드 고유의 컬러, 옐로에 둘러싸였다.
2021년 11월 18일 저녁, 펜디의 쿠튀르 및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와 액세서리 및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Silvia Venturini Fendi), 그리고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Delfina Delettrez Fendi)가 서 있던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는 45개 이상의 디지털 스크린이 펜디의 시그니처인 옐로 빛을 뿜어냈다. 이는 로마의 선셋을 떠올리게 했으며, 동시에 뉴욕 길거리에 스며든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리고 한 달 후인 2021년 12월 18일, 펜디의 옐로 빛은 웅장함을 머금고 중국 상해의 번드에 상륙했다. 이 아이코닉한 로마의 옐로 컬러는 플라자 66 플래그십 부티크의 오픈을 기념하며 반짝이는 강과 화려한 도시의 불빛에 어우러졌다. 더불어 상해 글로벌 하버의 트윈 타워와 베이징 징신(Jingxin) 빌딩의 LED 화면을 가득 채웠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선전, 베이징, 광저우, 난징 등 중국의 여러 도시들도 이 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펜디의 이 스페셜 프로젝트의 세 번째 도시는 도쿄였다. 2021년 12월 24일과 25일 저녁, 시부야의 유명한 스크램블 교차로가 여덟 개의 커다란 디지털 사인을 통해 펜디의 옐로 컬러로 뒤덮였다. 영원의 도시 로마의 노을에서 영감을 받은 펜디의 색이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2021년 12월 25일, 드디어 프로젝트는 절정에 달했다. 펜디의 로마 로고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를 따라 지면에서 1km 떨어진 두바이의 상공에서 3분여 동안 점점 그 크기를 키워 가며 신비한 빛을 쏟아 냈다.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펜디의 색이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반짝였다.
이처럼 전 세계의 상징적인 빌딩들을 통해 펜디가 발산한 빛은 펜디에게 있어 상징적인 한 해를 기념하고,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 이상을 나타낸다. 이는 바로, 전 세계에 드리운 환한 빛으로 펜디가 전달하는 긍정적인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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