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에 힙합 한 스푼

김가람

빈지노처럼 감각적인 그루밍하기.

바지가 내려가건 말건 피부가 거칠건 말건 상관없다는 태도의 힙합 아티스트들도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시대. 발 빠른 뷰티 브랜드들은 뷰티를 향한 그들의 관심을 빠르게 파악했다.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힙합 아티스트들을 모델로 선정해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는 뷰티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그라펜(Grafen) X 빈지노

그라펜은 빈지노의 독특한 감성과 함께 차별화된 그루밍을 선보이며 남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라펜의 제주 바다 상생 프로젝트 ‘Make Wake’ 캠페인 워크샵에 일일 직원으로 참여할 만큼 그라펜에 대한 빈지노의 애정은 남다르다. 빈지노 향수로 입소문을 탄 ‘그라펜 타투 퍼퓸 원우드’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달바(D’Alba) X 송민호

달바의 고급스러움과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송민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여유.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으로 창작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모습을 담은 캠페인은 그의 예술적인 면모를 강조한다. 추후 송민호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머그컵, 거울, 샤워 가운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비레디(Be Ready) X 사이먼 도미닉

사이먼 도미닉을 모델로 선택한 비레디는 남성들을 위한 자연스러운 베이스 제품들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비레디 제품을 활용한 ‘모두의 겟레디윗미’ 이벤트를 열어, 남성 베이스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사이먼 도미닉의 유쾌하고 친숙한 매력은 MZ세대 남성들에게 피부 메이크업에 대한 높은 문턱을 낮춰줄 것.

에디터
김가람
사진
@grafen_official, @dalba_piedmont, @beready_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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