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da 2022 F/W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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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2022 F/W 컬렉션.

미래적인 공간이 돋보였던 프라다.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는 현실과 허구의 공존을 만들기 위해 영화 같은 런웨이(허구)에서 일상을 대변하는 옷, 유니폼(현실)을 다양한 형태로 등장시켰다. 그리고 ‘노동’에 대한 존경과 가치의 표시로 유니폼에 가죽, 실크 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했다. 가장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옷에 우아함을 더한 것. 큼직한 싱글 이어링, 서로 대비되는 어깨와 허리 실루엣도 눈길을 끈다.

이번 프라다 쇼에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한국 모델들의 대거 ‘등판’ 소식! 장 다니엘부터 이근우, 함우진, 이영호, 이민석까지 씬 스틸러와도 같은 이들의 연 이은 등장에, 보는 내내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사진, 영상
Courtesy of 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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