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열애 끝 결혼, 9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
티아라 출신 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열애 끝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결혼 소식이 먼저 알려졌지만 결혼식은 조유민의 시즌이 종료되는 11월에 올릴 예정이다.
소연은 1987년생 가수로 2009년 티아라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2017년 팀을 탈퇴한 뒤에는 생각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솔로 가수로 전향해 ‘다 그대로더라’ ‘인터뷰’ 등을 발표했고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보여줬다.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소연과는 9살 차이가 난다. 2018년 수원 FC에서 데뷔해 K리그 112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슈퍼 루키로 인정받는 축구 선수다. 지난 2018년에는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타이틀도 목에 걸었다. 그의 스타성을 눈여겨 본 여러 팀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최근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여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