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은 새로운 코코 크러쉬 캠페인의 모델로 아티스트이자 하우스 앰배서더 제니를 선정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간다. 1월에 공개되는 2022 코코 크러쉬 컬렉션과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
샤넬과 제니, 제니와 샤넬.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만남은 언제나 이슈를 낳는다. 2017년부터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한 제니는 지난 9월부터 샤넬의 코코 네쥬 컬렉션 캠페인 모델로, 지난해는 코코 크러쉬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며 2022년에도 샤넬과 제니의 스토리는 계속될 것임을 알렸다. 그리고 2022년 새해, 기다리던 비주얼과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파리의 낭만적인 풍경과 슈팅 현장을 배경으로 제니의 내레이션이 펼쳐지는 비하인드 필름을 wkorea.com과 @wkorea에서 확인해볼 것.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최신 트렌드를 탑재한 동시대적인 멋,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한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코코 크러쉬는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에서 2015년에 탄생했다. 1955년부터 선보인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퀼팅 장식에서 비롯한(2.55 핸드백이 탄생한 시점과 같다) 주얼리 컬렉션으로, 승마에서 퀼팅 장식을 차용한 가브리엘 샤넬의 대담한 정신을 구현하려는 열정의 산물이기도 하다.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링, 커프 브레이슬릿을 선보인 이후, 다음 해엔 샤넬 고유의 색상인 베이지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링을, 베이지 골드 브레이슬릿,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링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를 활용하며 컬렉션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베이지 골드와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가 드러내는 유연하고 비범한 결합은 코코 크러쉬를 즐기는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얇은 것과 두꺼운 것, 반짝임과 심플한 조합이 교차하며 더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드는 것. “코코 크러쉬는 하나의 애티튜드입니다.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스타일이며,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입니다.”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한 컬렉션의 모든 피스는 폴리싱과 세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부드럽고 둥근 표면 위에 간결한 커팅 장식이 교차해 다각도로 찬란한 빛을 발산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코코 크러쉬 컬렉션은 네크리스와 후프 이어링, 파베 다이아몬드 링으로 구성된다. 네크리스는 ‘크러쉬(CRUSH)’, ‘코코(COCO)’, ‘샤넬(CHANEL)’을 의미하는 ‘C’를 형상화한 펜던트가 특징으로 탈착이 가능하며, 체인에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네크리스와 후프 이어링 역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베이지, 옐로, 화이트 골드로 구성된다. 특히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링은 정교한 스노 세팅 기법이 적용되었다. 다양한 크기의 스톤을 무작위로 배치해 마치 햇빛이 눈에 산란하는 듯한 반짝이는 효과를 준다.
인스타그램을 들여다보면 톱모델과 인플루언서의 데일리 주얼리로 코코 크러쉬를 착용한 스타일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볼드하고 과감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즐긴다면, 소재와 굵기가 다른 코코 크러쉬를 레이어드해 한꺼번에 착용하는 것이 멋스럽고, 스웨터나 티셔츠에 코코 크러쉬 C 펜던트 네크리스를 한다면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된다. 미니멀리스트라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심플한 밴드로 과하지 않으면서 우아한 느낌을 드러낼 수 있다. “관습보다 독창성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지루함을 찾아볼 수 없는 무한한 영감, 동시대적인 애티튜드, 순간의 매혹을 지닌 코코 크러쉬와 사랑에 빠지지 않기란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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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에디터
- 이예진
- 사진
- COURTESY OF 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