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식 SNS 계정 통해 발표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두 시즌 더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두 번째 시즌을 공개한 지 불과 몇 주 만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파리의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게 된 에밀리가 파리의 고유한 관습과 분위기에 적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렇게 사랑, 우정, 인생에 대해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 에밀리를 맡은 릴리 콜린스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고 파리의 전경을 담아낸 영상미도 볼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프랑스에 대한 부정확하고 부정적인 묘사, 편견, 파리에 대한 과도한 미화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할리우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는 94개국에서 글로벌 탑 10위권 안에 들었다. 공개한지 5일 만에 무려 1억 7000만 시간 조회 수를 기록했다. 시즌 1은 지난 20년 10월 공개된 이후로 한 달 만에 전 세계 5800만 가구 이상이 본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