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에 까다로운 한국 여성을 매료시킨 ‘메이드 인 코리아’ 향.
1. Rbow 센티드 오브젝트 캔들 (로스트 인 더 포레스트)
아트 오브제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세라믹 용기에 밤과 숲을 주제로 한 향기가 담겼다. 어두운 밤 나무 사이로 스미는 찬 바람을 표현한 ‘로스트 인 더 포레스트’ 향은 스파이시 노트와 우디 노트라는 이질적인 조합에 대한 아로마틱한 해석이다. 190g, 5만4천원.
2. Atelier de Maison 인테리어 퍼퓸(메종 블랑쉬)
건축적인 디자인의 홈 프레이그런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컨템퍼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뜰리에 드 메종. ‘메종 블랑쉬’ 디퓨저는 파촐리와 네롤리의 이국적인 조화로 밋밋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250ml, 8만9천원.
3. Nonfiction 센티드 솝 (로즈 페일)
천연 식물 유래 성분을 95% 함유해 보들보들한 피붓결로 가꿔주는 신상 센티드 솝. 다마스크 로즈와 샌들우드, 바이올렛이 조화를 이룬 향은 손을 씻는 일상적 행위에 후각적인 만족을,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디자인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156g, 1만8천원.
4. Lavoir 퍼퓸드 섬유유연제 (화이트 머스크 & 앰버)
생활용품의 프리미엄화를 꿈꾸며 세련된 니치 향을 선보이는 비건 홈 케어 브랜드 라브아의 네 번째 퍼퓸드 섬유유연제.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플로럴 우디 머스크 향으로, 화이트 플로럴과 파우더리한 비누 향이 부드러운 조화를 이룬다. 500ml, 1만9천원.
5. Seulmit 소울 인센스 스틱, 소울 인센스 홀더
강인한 한국 여성을 모티프로 탄생한 슬밋은 한국의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다. 소나무 숲에 있는 듯 편안한 무드를 선사하는 소울 인센스 스틱과 태양빛 머금은 소나무로부터 영감 받은 소울 인센스 홀더는 탐미적 디자인으로 K-여심을 사로잡았다. 스틱 20g, 2만5천원, 홀더 7만원.
- 프리랜스 에디터
- 박정인
- 포토그래퍼
-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