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나오는 장면 공유했다가 날벼락
킴 카다시안이 SNS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후반부 장면을 스포일러 해 비판을 받고 있다. 킴 카다시안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중요한 장면을 올린 것. 이걸 본 2억 7300만 팔로워들은 난데없이 스포일러를 당했다.
킴 카다시안은 급하게 사진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비난의 바람은 거세다. 카다시안에게 게시물 삭제를 요구하는 트윗은 3만 2000여 개의 ‘좋아요’를 얻기도 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이후 역대 오프닝 스코어 3위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세계 누적 수입 10억 불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 내용 중 마블 세계관을 뒤흔드는 장면이 등장한다. 제작진 및 출연 배우들이 “스포일러를 자제해 달라”는 당부를 남길 정도로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주연인 톰 홀랜드는 한 인터뷰에서 “2년 동안 작품에 대한 비밀을 지켰다. 거짓말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