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집콕 생활을 멋지고 우아하게 만들어줄 패션 브랜드의 최신 홈 컬렉션.
홈파티,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조명과 가구, 오브제, 인테리어 소품 등의 매출이 상승한다는 기사가 자주 등장한다. 패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소비가 팬데믹 시대와 새로운 소비 계층의 등장과 함께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우스의 DNA를 고스란히 담은 최신 리빙 아이템 소식을 모았다.
발렌시아가의 오브젝트 카테고리에 코스터와 테이블 세트, 와인과 샴페인 글라스가 추가됐다. 발렌시아가 로고가 그려진 테이블 패브릭에 샴페인잔 세팅은 그야말로 SNS 업로드 사진 각.
벨루티는 일상적인 아이템에 예술성을 더한 홈 & 오피스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서어나무 소재 연필꽂이와 트레이, 대리석과 캔버스, 다채로운 색감의 베네치아 가죽은 라벨을 떼놓고 보더라도 벨루티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알투자라는 한정판 캡슐 컬렉션으로 홈 컬렉션 론칭을 발표했다. “나에게 집은 행복을 주는 장소예요. 재충전을 하고 긴장을 풀고 때로는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장소죠.” 우븐 장식 배스킷과 수공예 느낌을 강조한 블랭킷과 베개가 대표적이다.
청담동의 랜드마크 10 꼬르소 꼬모는 론칭 30주년을 기념한 홈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이코닉한 동그라미 심벌 그래픽으로 장식한 쿠션과 화병, 키친 액세서리, 블랭킷으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폴 스미스는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모티프인 시그너처 스트라이프를 재조명한다. 라운지 웨어부터 가구에까지 응용되어온 줄무늬의 여정은 더욱 확장된다.
- 패션 에디터
- 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