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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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장인(Bottega) 서포트 프로젝트 ‘Bottega For Bottegas’

보테가 베네타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을 공개했다. 바로 ‘Bottega For Bottegas’. Bottega(보테가)는 장인 혹은 공방을 뜻하는 단어로, 즉 보테가 베네타가 로컬 공방과 장인들을 우수성을 세상에 알리고 그들이 지켜온 전통 깊은 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 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종이, 와인, 초콜릿, 세라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한 길을 걸어 온 12개 공방의 작품들이 밀라노 테나폴레오네 거리, 로마 콘도티 거리에 위치한 보테가 베네타 매장에 디스플레이 되고, 하우스 로고 또한 캠페인 명으로 바뀌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광고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들의 장인 정신을 전할 예정이다.

아래에서 이번 ‘Bottega for Bottegas’에 함께한 공방들과 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자.

아마트루다(Amatruda), Campania - 750년간 종이를 만드는 일을 해 온 아마트루다 가문. 이들의 종이는 다른 종이 메이커들의 제품과 달리 모든 종이가 개별 생산되고, 종이 양면에 자연스러운 프리징을 넣었으며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칸티나 비손(Cantina Bisson), Liguria -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장인으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피에르루이지 루가노. 오늘날 토종 리구리안 와인을 부활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엔자 파사노(Enza Fasano), Puglia - 엔자 파사노는 그로탈리에(Grottaglie)에서 가장 존경 받는 클레이 마스터인 그녀의 아버지 니콜라 파사노(Nicola Fasano)로부터 도자기에 대한 사랑을 물려 받았다. 그래픽 패턴과 추상적인 페인팅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엔자의 작품은 ‘나비조차 내려와 앉을 예술’이라 불린다.

게이 오딘(Gay-Odin), Campania - 나폴리(Napoli)의 게이 오딘은 1800년 이시도로 오딘(Isidoro Odin)이 창업한 이래로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고 처음 그 맛을 그대로의 초콜릿을 만든다. 나폴리 역사상 최고의 초콜릿 하우스로 불린다.

지네프라이오 진(Ginepraio Gin), Toscana - 엔초 브리니(Enzo Brini)와 파비오 마스카레티(Fabio Mascaretti)는 100% 유기농으로 이루어진 엄격한 이탈리아산 진을 위해 3가지 종류의 쥬니퍼를 찾아 나섰고, 험난한 모험 끝에 지네프라이오 진을 세상에 선보였다.

크루미리 로시(Krumiri Rossi), Piemonte - 1871년 이탈리아의 통일 직후 피아몬테(Piemonte)에 있는 도메니코 로시(Domenico Rossi)의 키친에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된 크루미리 로시 비스킷. 미 전 대통령 빌 클린턴역시 이 비스킷은 "환상적이다"라고 칭송할 정도였다.

올리오 바니니(Olio Vanini), Lombardia - 1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바니니가문의 올리브 오일. 이 가문의 올리브 나무는 꼬모 호수의 달콤한 물을 마시며 최고의 경치를 누리며 자라고, 장인의 손길을 통해 올리오 바니니 특유의 특색 있는 맛을 선사한다.

보테가 오르소니(Bottega Orsoni), Veneto - 안젤로 오르소니는 자신만의 색채로 채운 모자이크 작품을 박람회에 전시하기 위해 파리로 떠났다. 그 이후 오르소니 가문은 파리의 에콜 데 보자르(L’École des Beaux-Artsin)부터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Gaudì’s Sagrada Familia)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랜드마크 곳곳에 모자이크 자취를 남겼다.

파스티피치오 마르텔리(Pastificio Martelli), Toscana - 1960년대부터 70년대 사이 대부분의 파스타 제조사들은 산업화를 하느냐 문을 닫느냐 하는 중대한 두 가지 기로에 서 있었다. 하지만 마르텔리 가문은 예외였다. 역사적인 마을 라리(Lari)에서 마리오와 디노(Mario and Dino)형제, 그리고 그들의 아내는 장인 정신을 지키기 위해 1926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양보다 질을 선택했다.

레스피기 드럼(Respighi Drums), Lombardia - 알레산드로 레스피기(Alessandro Respighi)와 다니엘레 아카르도(Daniele Accardo)는 재단사들이 맞춤 양복을 만드는 것과 같이 드럼 제작에 접근했고,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선택을 받았다.

리소 포지(Riso Pozzi), Lombardia - 파비아(Pavia) 지방의 란드리아노(Landriano)에는 2세기가 넘게 전통을 지켜온 농장이 있다. 이 곳의 리소 포지는 자연을 거스르기보다는 계절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흐름에 따라 생산되는 쌀을 1년에 총 2달 동안만 수확한다. 독특한 호박색 빛을 띄는 것이 이 쌀의 특징. 이 쌀은 독특한 호박색 빛을 띈다.

사포니피치오 바레지노(Saponificio Varesino), Lombardia - 사포니피치오 바레지노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최소 20일의 공정을 필요로 하는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비누 제조 전통을 유지해 왔다. 각각의 비누 바는 인증된 천연 성분으로만 만들어지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표시인 Seal of Excellence가 6면 모두에 찍혀 있다.

콘텐츠 에디터
진정아
사진
Courtesy of 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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