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 4’ 제작 착수, 톰 홀랜드 복귀?

박한빛누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4일 만에 200만 돌파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소니픽처스와 함께 ‘스파이더맨 4’ 제작에 착수했다는 소식.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을 끝으로 ‘스파이더맨’ 은퇴를 언급한 톰 홀랜드가 복귀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후속작으로 3편의 애니메이션과 3편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3편의 애니메이션과 3편의 영화는 교차적으로 공개되며 작품 사이의 공백을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보완하는 식으로 세계관이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기사 말미에 ‘아직까지 루머로 봐야겠지만’ 이라며 조심스럽게 표현되어 있어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구체적이라 팬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8억 8,000만 달러,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11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로튼토마토에서 97%의 신선도를 기록, 특히 한국에서는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팬데믹 이후 최단기간 안에 200만을 넘어선 기록이다. 일전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팬더믹 시기에 200만 돌파를 가장 빨리 이뤘다. ‘스파이더맨’은 이보다 하루빨리 기록을 세웠다.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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