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최대 연말 쇼, 2018년부터 세 번째
몬스타엑스(MONSTA X)가 오랜만에 오프라인 무대에 섰다. 거의 2년 만이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참석, 팬들을 만났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서 개최하는 현지 최대 연말쇼다.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함께했던 몬스타엑스는 2019년, 그리고 올해까지 벌써 세 번째 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케인 브라운(Kane Brown), 바지(Bazzi) 등도 함께했다. 등장부터 화려했다. 미국 유명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로 공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의 수록곡 ‘Whispers in the Dark(위스퍼스 인 더 다크)’ 무대도 선보였다.
멤버 아이엠은 “거의 2년 만에 팬들과 함께했다. 공연이 끝난 지금까지도 뜨거웠던 열기가 잊혀지지 않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14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