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 결혼

박한빛누리

글로벌 은행 부사장과 약혼 발표

‘할리우드의 악동’으로 불리던 배우 린제이 로한이 청혼을 받고 약혼했다. 린제이 로한은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당시 ‘로코퀸’으로 불렸지만 목걸이 절도, 클럽 난동, 거짓 임신 소동, 양물과 음주 사고 등으로 ‘할리우드 여자 악동’으로 불렸다.

가는 곳마다 엄청난 수의 파파라치들이 붙었으며 심지어 특종감을 만들기 위해 린제이 로한이 탑승한 차량에 일부러 사고를 내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린제이 로한이 약혼을 알린 건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였다. 인스타그램에 피앙세 바더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의 사랑. 나의 인생. 나의 가족. 나의 미래”라는 글을 남겼다. 다이아몬드 반지 모양의 이모티콘도 함께.

린제이 로한은 남자친구의 청혼을 받아 약혼했다고 전했다. 예랑이 바더는 글로벌 투자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의 부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약 2년 정도 교제했다.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
사진
gettyimageskore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