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제작
CJ ENM이 할리우드 제작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했다.
엔데버 콘텐트는 ‘라라랜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 인기 영화를 비롯해 영국 BBC 인기 드라마 ‘킬링 이브’, ‘더 나이트 매니저’ 등의 투자ㆍ제작ㆍ유통ㆍ배급에 참여한 회사다.
엔데버 콘텐트의 전체 기업가치는 8억5000만 달러(약 1조 원) 정도. CJ ENM은 엔데버 콘텐트의 경영권을 포함해 지분 약 80%를 7억7500만 달러(약 9200억 원)에 인수했다.
미국 외신들은 이 인수 협상에 큰 관심을 갖고 비중있게 다르며 “CJ ENM이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강자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제 CJ ENM이 만드는 콘텐츠에 할리우드 감독, 배우가 협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라라랜드 스틸컷, 판씨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