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 모델 데뷔?

박한빛누리

졸리의 레드 카펫에 동행, 패션업계 관심 끌어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가 모델로 데뷔할 예정. 아빠인 브레드 피트와 엄마인 안젤리나 졸리의 좋은 점을 반반씩 꼭 닮은 샤일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곤 했다.

그동안 샤일로는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이터널스’ 홍보 행사에 종종 동행하곤 했다. 레드 카펫 등에서 샤일로의 등장이 패션업계의 관심을 끌었던 것. 지난달 27일, ‘이터널스’ 프리미어 행사에서 샤일로는 지난 2019년 안젤리나 졸리가 ‘말레피센트2’ 행사에서 입었던 디올 드레스를 입기도 했다.

샤일로는 이미 몇 곳의 모델 제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나 졸리는 샤일로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는 입장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업계에 발을 들인 건 16세라는 어린 나이였다. 2006년생 샤일로도 비슷한 나이기에 그의 데뷔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이다.

두 사람은 닮은 점이 많다. 타고난 패션 감각, 그리고 외모. 심지어 쌍둥이자리라는 별자리까지 똑같다. 과연 샤일로가 졸리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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