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훈련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
배우 서강준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11월 23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입대 장소와 시간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서강준은 지난 18일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했다.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저 군대 간다. 입대라는 것이 막막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라며 “주변 사람들이 적응 잘할 것 같다고 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군 생활을 하고 오면 30대일 텐데 그때는 더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30대는 어떨까’ 기대도 많이 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서강준의 전역 예정일은 2023년 5월 22일이다.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화정’,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의 입대 소식에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다. 서강준은 입대 전 열일 행보를 보여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영화 ‘해피 뉴 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입대 후에도 그를 만날 수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