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첫 연출 도전
슈퍼주니어 은혁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바로 뮤지컬이다.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냐고? 아니다. 뮤지컬 연출을 맡았다.
오는 12월 중순, 은혁이 연출을 맡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타보이즈’가 공개된다. 은혁은 2017년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7’를 시작으로 꾸준히 공연 연출에 참여해왔다. 그동안 콘서트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은혁의 첫 뮤지컬 연출 도전이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5명의 소년들이 댄스 보컬 그룹을 결성해 노래와 춤으로 사랑을 전파하며 관객들의 영혼을 구한다는 내용의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그동안 슈퍼주니어 예성, 2PM 찬성, 하이라이트 손동운, 인피니트 장동우 등 남자 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알타보이즈’는 좀 더 특별하다. 극장이 아닌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그리고 뮤지컬의 완성도를 위해 백구영 안무가, 김중우 음악감독 등 실력 있는 제작진이 합류하고 신스웨이브와 드림메이커가 공동 제작에 참여한다.
은혁은 “그간 콘서트 위주로 연출을 하다가 이렇게 공연 연출로 폭을 넓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도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쇼를 연출해 보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이번 연출을 계기로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연출 데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12월 중순 KBS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개막한다. 그리고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시어터’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