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야기, 2022년 크랭크인
배우 현빈이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다. 2018년 ‘협상’, ‘창궐’ 이후 최근 요르단 로케 촬영 소식을 전한 임순례 감독의 영화 ‘교섭’ 그리고 ‘하얼빈’까지. 그는 멈추지 않고 카메라 앞에 선다.
영화 ‘하얼빈’은 1900년대 초 하얼빈을 배경으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 액션 대작이다. 현빈은 ‘하얼빈’에서 조국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 목숨을 건 독립운동의 불안감과 책임감 등 복합적인 감정 연기와 액션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했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스태프들 역시 쟁쟁하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생충’ ‘설국열차’의 홍경표 촬영 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국내 스태프들이 합류한다는 소식. 영화는 2022년 크랭크인 예정. ‘하얼빈’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제작한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