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지수 ‘설강화’ 12월 18일 첫 방송

박한빛누리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절절한 사랑 이야기

정해인, 지수 주연의 ‘설강화’가 12월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알리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해인과 지수 사이에 어스름하게 보이는 꽃 한 송이.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한 설강화다. 설강화의 꽃말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 보통 2월에서 3월에 하얀 꽃을 피우는데 어떤 종은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꽃이 피기도 한다.

이미 제작 단계부터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1987년 서울이 배경.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아 더욱 기대가 된다.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연기파 배우들도 함께한다.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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