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어울리는 '으른'의 향수 6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으른의 향수

2021-10-01T16:30:20+00:002021.10.03|BEAUTY, 쇼핑|

낙엽처럼 짙고, 오래된 가죽만큼 깊으며, 인생만큼이나 알싸한 가을 향수 6.

1.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신테틱 정글 

향수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어떠한 장애물도 거침없이 헤쳐 나가는 모험가로 변신! 신선한 바질과 은은한 플로럴 노트, 짙은 가죽 냄새가 울창한 정글을 눈앞에 펼쳐놓는다. 100ml, 가격 미정. 

2. Maison Margiela 레플리카(어텀 바이브) 

오래된 나무에 햇살을 듬뿍 머금은 너트 메그, 그리고 핑크 페퍼의 조화가 농익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낙엽이 지는 가을 길을 거닐며 고독을 즐기는 진짜 어른이 된 기분. 100ml, 175천원. 

3. Givenchy Beauty 데장볼트 드 지방시 

‘자유분방함’이라는 이름처럼 대담하고 관능적인 향. 투베로즈에 베티베르를 더해 반전미를 선사한다. 인그레이빙 서비스로 이니셜 각인이 가능해 한층 성장한 나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100ml, 26만원대. 

4. Louis Vuitton 레 젝스트레 콜렉시옹 (스텔라 타임즈) 

여행지에서 자신의 깊은 내면을 탐구하던 빛나는 순간, 그에 대한 기억을 향수로 표현했다. 향유고래에서 나오는 앰버그리스와 녹진한 송진, 달콤한 바닐라가 만나 평범하게만 느껴졌던 하루를 소중하게 만들어준다. 100ml, 70만원대. 

5. Les Bains Guerbois by Maison de Parfum 1992 퍼플 나이트 

어른의 맛과 시간, 짙은 밤은 어떤 향일까. 짜릿한 만다린에 거친 레더와 타바코를 가미해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위스키 잔을 닮은 보틀을 책상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운치 있는 라운지 바가 된다. 100ml, 28만원. 

6. Acqua Di Parma 스파이시 우드 

묵직한 블랙 패키지와 달리 산뜻한 시트러스 향을 시작으로 포근한 우드, 톡 쏘는 클로브가 만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를 앞두고 자신감을 올리고 싶다면 강추. 100ml, 3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