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잡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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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우리는 협업으로 맺은 공생 관계다. 

발렌티노 X 보일러룸

발렌티노와 뮤직 플랫폼 보일러룸의 두 번째 라이브 공연이 성사됐다. 이번 공연은 뮤지션 브리 런웨이, 이콘, 클레르 라퓌, 블랑코 그리고 한국에서는 우원재가 등장한다. 지난 12월 진행한 씨피카와의 협업 이후 선보이는 이번 시리즈는 올해 음악을 발표하는 신진 음악인이 그 주인공이다. 모든 뮤지션이 발렌티노의 겨울 컬렉션을 입고 공연을 펼친다. 눈도 귀도 황홀할 또 하나의 근사한 랑데부! 

H&M X 넷플릭스

성 상담소를 오픈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곧 공개될 시즌 3 오픈을 앞두고 H&M이 캠퍼스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은 시리즈의 가상 타운 이름인 무어데일(Moordale) 로고와 진한 크림슨 레드의 대표팀 의상 등 레트로 감성이 가득하며, 시리즈의 활기찬 주인공들의 얼굴 프린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닥터마틴 X jjj자운드

매달 협업 이슈가 들려오는 대표주자, 닥터마틴은 이달 디자인 스튜디오 JJJ자운드와 협업한 에디션 소식을 전해왔다. 닥터마틴의 클래식 디자인에 두 브랜드의 협업을 밝히는 탭과 시그너처 옐로 스티치, 아웃솔이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영국의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기계 작업 및 장인의 숙련된 기술로 만든 MIE(Made In England) 제품답게 견고하면서 멋지다.

젠틀 몬스터 X 헤론 프레스톤

젠틀 몬스터가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헤론 프레스톤과 함께한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헤론의 아이코닉한 스피릿 레벨을 아이웨어에 접목한 워크웨어 디자인이 특징. 미래적인 형태의 과감한 템플은 누가 봐도 강한 개성을 내뿜는다.

패션 에디터
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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