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 리지, 라이브 방송 중 오열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음주운전 물의’ 리지, 라이브 방송 중 오열

2021-09-14T11:37:02+00:002021.09.14|W HOT ISSUE|

새벽 인스타 라이브 통해 사과, 심경 고백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눈물을 쏟으며 사과했다. 지난 5월, 리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지는 14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다. “실망시켜서 죄송하다. 글로 쓰고 싶은데 글로 써봤자 안 될 것 같아서 이야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리지는 “기사님이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갔더라. 사람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며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 힘들 때가 있다. 지금 이 상황은 거의 저한테 극단적 선택하라는 말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가 잘못했고, 잘못한 걸 아는 입장에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리지는 소리내 펑펑 울었다. “인생이 끝났다”며 오열하던 리지는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음주 사고 이후 리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오는 27일 첫 재판을 받는다. 당시 리지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공식 사과했다.

리지는 1992년생으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前 멤버이자 오렌지캬라멜의 멤버이다. 그룹 활동 당시에는 리지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본명인 박수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