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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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스패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착한 소비, 책임감 있는 소비란 무엇일까? 패션과 상반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재와 제조 방식, 공정 과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착한 브랜드들을 모아봤다.

삭스(SOCKSSS)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스웨덴 양말 브랜드 삭스.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통기성은 물론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삭스는 환경을 우선시하는 브랜드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토양, 공기, 물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적은 오가닉 코튼 소재를 사용한다.

에디터스 픽 깅엄 체크 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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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슬립(GENERAL SLEEP)

길어지는 집콕 생활, 편안함을 위해 집에서 어떤 옷을 입고 있나? 베일리 메레디스와 그레타 반 더 스타가 만든 제너럴 슬립은 심플하고 아늑한 느낌의 라운지웨어 컬렉션이다. 윤리적인 제작 과정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노동자의 기본임금을 보장하는 인도 남부 소재의 공장과 협력하고 있는 것이 특징. 통기성이 좋은 코튼과 리넨 소재로 세탁할수록 부드러운 감촉이 더해지는 파자마는 유서깊은 전통 기술을 이어가는 장인이 전 제품 수제작한 결과.

에디터스 픽 체크 슬립&쇼츠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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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 케이(MELISSA KAYE)

뉴욕 월 스트리트 출신의 주얼리 디자이너? 멜리사 케이는 금융 전략가로 일하다가 뉴욕 FIT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고 2013년 본인의 이름을 딴 파인 주얼리 브랜드 멜리사 케이를 론칭했다. 정교한 구조와 기하학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녀의 주얼리는 클래식한 스톤을 중심으로 강렬한 색감을 더했다. 18K 골드, 다이아몬드, 네온 빛의 에나멜은 모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수해 뉴욕에서 손수 제작하는 것이 특징.

에디터스 픽 화이트 이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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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스(NEOUS)

패션 컨설턴트 바니사 안토니우스가 런던에서 시작한 백&슈즈 브랜드 누스. 바우하우스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고,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의 ‘Less is More’ 철학을 토대로 간결한 실루엣과 미니멀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강조한 브랜드다. 퍼스펙스 혹은 나무 소재로 스틸레토 힐과 키튼 힐을 원통형, 블록, 콘 힐로 대체한 슈즈 스타일이 특징이며 모든 제품은 수질 오염이 적은 지속가능한 공정을 통해 수작업으로 염색한 가죽만을 선택해 사용한다.

에디터스 픽 브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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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에디터
사공효은
사진
Courtesy of matchesfash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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