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앤본, 시간의 변화

사공효은

랙앤본의 2021 /여름 컬렉션 영상 캠페인.

오늘 아침의 모습은 어땠나? 이를 닦고 커피를 마시며, 늘 입던 클래식한 룩을 찾진 않았나? 랙앤본에서 2021 /여름 컬렉션 캠페인시간의 변화(Times Change)’를 선보였다.

영상은 안무가 릴 벅(Lil Buck)과 그의 부인인 아이 시마스(ai Shimatsu)는 뉴욕의 아파트에서 아침을 맞으며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하루를 시작한다. 일 년간 지속되고 있는 답답한 생활 동안 그려온 열망을 메트로놈의 움직임과 돌아가는 시계의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이들은 단조로운 생활 속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으려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커플이 행하는 행동과 움직임에 따라 옷차림이 달라진다. 릴 벅의 움직임과 아이의 시그니처 댄스를 통해 입고 있는 룩에서 다른 룩으로 변화하고, 그들은 다채로운 색상과 편안함을 주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채워진 데일리 옷장을 소개한다.

세상은 변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옷을 입는 방법도 계속해서 변한다. 또한 랙앤본도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우리는 현재 마주친 새로운 현실에 관해 흥미로운 영상을 만들고 싶었다.” 랙앤본 설립자 및 최고 브랜드 책임자, 마커스 웨인라이트(Marcus Wainwright).

랙앤본의 이번 캠페인은 어스틴 피터스(Austin Peters)가 디렉팅 했고 재능 있고 창의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했다. 35mm 필름으로 촬영한 이 영상은 랙앤본의 클래식 테일러링, 니트, 중성적인 룩 등 시그니처 컬렉션을 통해 우리의 삶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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